연세유업은 우리나라 사학에서 대표적인 수익사업체라고 할 수 있다. 1962년 미국 헤퍼 프로젝트(Heifer Project)로부터 젖소 10마리를 기증받아 연세대학교 캠퍼스 내(현 운동장 옆 언덕)에서 연세 목장을 시작한 것이 시초로 우리나라 유업체 중 두 번째로 역사가 깊다. 1967년 연세대학교 농업개발원 내 우유처리장을 개설하여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인근의 신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료수 병으로 포장된 우유를 배달하였다. 1978년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의 수익사업체로 전환되었고, 1993년에는 충남 아산에 최첨단 유제품 공장을 준공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연세생활건강을 신설하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우량의 유제품 생산 및 유통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연세대학교 교육재원 확보라는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